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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정상회의 맞아 '경북, 글로벌 품격의 뷰티·AI산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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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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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원서 ‘이미용·의료서비스’ 성황 구글과 손잡고 AI 스타트업 생태계도 강화


경북도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K-뷰티’와 ‘K-테크’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도는 27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열리는 APEC CEO Summit 기간 동안 내·외빈을 대상으로 고품격 이미용·의료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글로벌 기업 구글과 함께 ‘아태지역 AI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리셉션’을 개최하며 지역 혁신 역량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이번 이미용·의료서비스는 피부·헤어·메이크업·네일·의료미용 등 5개 분야, 22개 기관이 참여해 내외빈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황룡원 2층에서는 뷰티서비스, 3층에서는 의료서비스가 진행되며, 경북 화장품 홍보·체험존도 함께 마련돼 외국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날부터 내빈과 기업인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한국의 섬세한 서비스와 첨단 미용 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APEC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경북’의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고 있다”며 “모든 방문객이 따뜻한 정(情)을 느낄 수 있도록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APEC을 계기로 지역 AI산업 생태계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경주 대형카페 ‘올리브’에서 열린 리셉션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사이먼 칸 구글 아시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구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 ‘코딧(CODIT)’ 등의 사례가 공유됐으며,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교수와 구글 클라우드 수석엔지니어 등이 최신 기술 동향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지역 기업과 글로벌 전문가 간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기술 협력, 해외 진출 전략 등을 논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인공지능 중심의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고, 세계적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APEC 2025 KOREA는 경북이 세계와 새롭게 연결되는 중요한 무대”라며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혁신기업에 성공 DNA를 이식하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5월 구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지역 관광, 디지털 전환, AI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려과 이번 APEC을 계기로 ‘글로벌 혁신 허브 경북’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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