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 사고 '조종사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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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4-07본문
대구 북구의 산에서 6일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던 중 임차헬기 한 대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이날 오후 3시 12분경 대구시 북구 서변동 산21-1번지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한 후, 주불 진화를 위한 작업 도중 발생했다.
사고 헬기는 동구청 소속 임차헬기, 추락으로 인해 70대 조종사 한 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산불은 인력 164명과 헬기 6대, 장비 53대를 투입해 약 1시간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이번 산불로 인해 약 0.12헥타르의 산림피해가 발생해 산불 발생 원인을 현재 조사 중이며 산림 당국은 가해자 검거를 위해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한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당국은 헬기 추락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정밀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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