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장애인·복지 사각지대 없는 포용 공동체' 실현 앞장
작성일 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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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장애인 한마음축제’ 성황 장애인 복지 유공자 20명 표창
유가읍 지사협, 연말 정기회의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캠페인 병행
최재훈 군수 “모든 군민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복지공동체로 나아갈 것”
대구 달성군이 장애인 복지와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포용적 복지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12일 ‘제30회 달성군 장애인 한마음축제’와 유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말 정기회의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캠페인을 연이어 개최하며, ‘모두가 함께 걷는 행복한 달성’ 실현에 나섰다.
이날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 한마음축제는 ‘장애인이 빛나는 달성, 모두가 함께 걷습니다’를 주제로 1000여 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특히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인물 20명이 표창을 받았다.
군수 표창에는 달성군장애인복지관 정원기 사회복지사 등 5명이, 국회의원 표창에는 지체장애인협회 박동진 씨 등 3명이, 군의장 표창에는 광법봉사회 김은주 씨 등 3명이 수상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축제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행복한 복지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유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동수)가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주요 복지활동을 결산했다.
회의는 내년도 복지사업 추진 방향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 후 협의체 위원들은 유가파출소 인근과 중앙공원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캠페인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복지제도와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박동수 위원장은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역 곳곳을 살피고 있다”며 “이웃이 서로 돕는 유가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유가읍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성군은 장애인 복지 향상과 지역의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복지와 포용이 함께 걷는 행복도시 달성’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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