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불 대비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가동
작성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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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건조주의보 속 신속 대응체계 강화… 도민 안전 최우선
경북도는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특별근무 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인 산불 대응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산불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정문화재, 전통 사찰, 노인복지시설, 전력 설비 등 산림 인접 주요 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집중 감시에 들어갔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대처가 가능하도록 시군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했으며, 재난 문자와 방송 등을 활용한 상황 안내와 긴급 대응 조치를 포함한 체계적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조치를 통해 산불 위험 기간 동안 빈틈없는 상황 관리를 추진하며, 관계 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로 산불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산불 초기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모니터링과 상황 전파에 총력을 다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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