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2026년도 국비 확보" 본격 시동
작성일 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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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중기부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 건의… 국비 확보에 총력
경산시 조현일 시장이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섰다.
조 시장은 지난 14일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건의한 주요 신규 국비사업은 ▲팔공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자인2지구 하수관로 정비 ▲서부권 노후 하수관로 정비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사업 등 총 4건이다.
특히 조 시장은 환경부 조희송 물환경정책관을 만나 노후 하수관로 정비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지반침하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정호경 자연공원과장에게는 팔공산 탐방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와촌면 대한지구 내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2026년도 설계용역비 반영을 요청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과 면담을 갖고, 기존 제조창업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사업과 연계한 초도양산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2026년 완공 예정인 ‘임당유니콘 파크’와 연계 가능한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한편 조현일 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 및 경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핵심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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