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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 이차전지 인력양성사업 '국비 확보'

작성일 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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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추가 선정, 지역 인재 양성 본격화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추가 공모에 포항 이차전지 특화 지구로 최종 선정돼 국비 1억7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3월 안동 바이오 특구에 이어 경북이 유일하게 두 차례 선정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은 이차전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해 포항 기회발전특구의 경쟁력을 높이고, 앵커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이며, 총 2억5천만 원(국비 1.7억 원, 지방비 0.8억 원)이 투입된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와 경북동부 경영자협회가 교육 주체로 참여하며, 에코프로그룹,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실리콘솔루션, C&P신소재테크놀로지,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8개 앵커기업이 인력 수요 기반으로 함께 한다.


사업 목표는 재직자 150명과 신규인력 50명 양성, 교육 수료율 80%, 신규 일자리 창출 36명으로 설정돼 있다. 


교육 과정은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과정 ▲이차전지 제조설비 공정인력 양성과정 등 총 5개가 운영되며, 기업 수요에 따라 실무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포항은 이차전지 소재 전주기 생산의 신성장 거점, 안동은 백신과 헴프 기반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중”이라며 “지방시대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포항과 안동 기회발전특구를 중심으로 ‘경북형 인력양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특구 내 기업의 정착을 돕는다는 전략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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