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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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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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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원스톱 지원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미래차전환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 애로 해결,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4월 14일까지 ‘미래차 전환 컨설팅’과 ‘미래차 부품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두 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재편 승인을 준비하는 중소기업 2개사를 선정해 컨설팅을 지원하며, 전기차·자율주행차 관련 부품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기업 8개사도 모집하며 접수는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미래차전환종합지원센터는 2022년 1월 출범해 현재 212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상담, 자문 및 지원사업 연계 등을 통해 대구 지역 28개 기업이 산업부 사업재편 승인기업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에스제이에프가 센터 지원을 받아 전기차 배터리 시제품을 제작하고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지역 기업 현장 방문을 대폭 확대한다. 삼보모터스, 경창산업 등 10여 개 대표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했으며, 앞으로 50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 전문 상담 및 기술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격월 기술 세미나도 개최해 지난 1월 20일 열린 ‘CES2025 리뷰 및 기업지원사업 설명회’에는 60여 개 기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오는 4월 8일에는 ‘AI 및 로봇을 활용한 공정자동화(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리며 대구시는 미래차 전환 지원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등과 연계해 기업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신속하게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으며


이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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